1. "스마트폰으로 본인 증명"..7개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뭉쳤다

지난 23일 통신 3사(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와 삼성전자, 코스콤, 우리은행, KEB 하나은행 등 7개 사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 증명 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이용해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 주권 신원 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모바일 전자 증명 서비스는 출범 후, 전국 주요 대학 제증명(졸업, 성적 증명 등) 발행과 코스콤의 비상장 주식 마켓 플랫폼에 우선 적용될 예정입니다. 향후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 서비스나 금융권의 전자서명 및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 심지어는 골프장이나 리조트의 회원권에까지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