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장 문 닫으니 장사 더 잘 돼... 온라인으로 가는 패션 브랜드들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채널 강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패션 업계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며, 몰에 입점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온라인 전용 상품을 만드는 등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새로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기보다는, 기존의 오프라인 브랜드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된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빈폴키즈(삼성물산)', '덱케(한섬)', '스파소와 헤드(코오롱)' 등이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로만 유통하게 되면 매장 임대료나 인건비, 백화점 입점 수수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그만큼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빈폴키즈, 덱케 등의 브랜드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 론칭하였고, 그 결과 눈에 띄는 매출 상승이 있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채널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점차 축소되어 주요 상권 지역이 아니라면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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