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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64

2020년 4월 - "코로나가 바꿔놓은 시장, 이커머스...성장 가속도" 등 1. 코로나가 바꿔놓은 시장, 이커머스...성장 가속도 코로나 19가 우리 일상에 침투한 지 두 달 반 가까이 지났습니다.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 19는 이커머스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될 정도로, 비대면/비접촉 거래가 주 쇼핑 수단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24.5% 증가하였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화나 레저,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전월대비 50% 이상 감소, 음식이나 식료품, 생활용품 거래액은 50~80% 큰 폭 상승했습니다.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트래픽 역시 급증하여, 쇼핑몰 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특정 상품, '마스크 대란', '감자 대란'.. 2020. 11. 15.
2020년 2월 - "인터파크, AWS와 협력…개인형 맞춤 서비스 강화" 등 1. 인터파크, AWS와 협력…개인형 맞춤 서비스 강화 인터파크가 서비스 전반에 AWS 머신러닝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형 맞춤 대화형 커머스' 강화를 목표로, 크게 세 개 부분에서 고도화가 이루어집니다. 개인형 맞춤 서비스 업그레이드 : 사전 머신러닝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마존 퍼스널라이즈 적용. 클릭/페이지뷰/로그인/구매/아이템 재고 등 인터파크 웹사이트의 액티비티 스트림 정보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식별하고 적절한 알고리즘을 선택하여 개인화 모델을 트레이닝 및 최적화합니다. 기존에 과거 구매 내역/성별/연령대 등 일정 카테고리로 고객군을 나눠 추천하는 것보다 더욱 개인화된 추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 절감 및 마케팅 효율성 강화 : 머신러닝을 활용해 고도로 .. 2020. 11. 15.
2020년 1월 - "경계 사라진 쇼핑트렌드...'X세대 IT기기·Z세대 복고 관심'" 등 1. 경계 사라진 쇼핑트렌드...“X세대 IT기기·Z세대 복고 관심” 이커머스에 새로운 트렌드로 '에이지리스(Ageless)'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IT기기나 취미용품을, 청년층이 뉴트로(New + Retro: 복고풍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창조한 것)를 찾는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노트북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비롯해, 블루투스 이어폰, 헬리캠, 드론 등의 구매율이 지난 3년 새 급증하였습니다. 단순히 전자기기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등의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영상 촬영 용품이나 전동 킥보드, 서핑보드 등의 구매량도 늘어났으며, 패션 측면에서도 미니스커트나 스키니, 가죽부츠 등의 구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청년층은 대표적인 레트로 취미활동인 화폐/주화/우표 수.. 2020. 11. 15.
2019년 12월 4주차 - 2019년 한 해의 이슈 1. 커머스의 다양화 다양한 분류의 이커머스가 나타난 해였습니다. 퀴즈쇼에 커머스 서비스가 들어가기도 하고, 미디어커머스라는 이름으로 영상 콘텐츠 혹은 음성인식, AR/VR 등이 이커머스의 한 형태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특정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개인화, 즉 개인의 개성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커머스에도 접목된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단어는 '개인화 추천'이라고 생각되며, 이는 올해 AI와 빅데이터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함께 부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커머스가 더욱 다양해질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2. 빅데이터와 AI 빅데이터와 AI가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해였습니다. 롯데의 LAIP, .. 2020. 11. 15.
2019년 12월 2주차 - "ETRI, 트래픽 몰려도 지연시간 늘지 않는 통신기술 개발" 등 1. ETRI, 트래픽 몰려도 지연시간 늘지 않는 통신기술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통신망에 트래픽이 몰려도 지연 시간이 늘어나지 않고 데이터 손실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히는 '시간 확정형 네트워킹(DefNet IP) 핵심기술'을 미래 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에 연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원거리에서 연결된 기기 간 데이터 전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을 구성하는 패킷 장비들은 간섭이 발생할 경우 트래픽을 전달하는데 얼마나 오랜 지연이 발생할지 알 수 없고, 장애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가 손실됩니다. 그러나 이 기술은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최대 지연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 10만 분의 1초의.. 2020. 11. 15.
2019년 12월 1주차 - "유통가, 실적 부진 타개…이커머스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에서 답을 찾다" 1. 유통가, 실적 부진 타개…이커머스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에서 답을 찾다 올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여러 이커머스 분류 중에서도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티몬이나 위메프, 쿠팡과 같은 소셜 커머스 업체들은 이미 유료 구독형 멤버십을 도입하여 충성고객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베이코리아 역시 스마일클럽이라는 구독형 멤버십을 도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만 제공하던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도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입니다. 신세계와 현대 그룹은 아직 유료 구독형 서비스 출시에 대해 나서지 않고 있으나, 롯데의 경우 올해 7월 '롯데오너스'라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롯데홈쇼핑이 내놓았던 엘클럽(L.CLUB.. 2020. 11. 15.
2019년 11월 4주차 - "국회서 또 가로막힌 ‘빅데이터 활용’… 연내 법안 통과 불투명" 1. 국회서 또 가로막힌 ‘빅데이터 활용’… 연내 법안 통과 불투명 금주에는 발의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데이터 3법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 세 가지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데이터경제 3법 또는 빅데이터 3법이라고도 불립니다. 세 개정안의 골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것입니다. 각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짧게 정의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U(유럽연합)와 일본은 GDPR을 시행, 통과하여 식별정보의 경우 사전동의를, 비식별 정보의 경우 사후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고 상업적 목적 등의 모든 연구에서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2020. 11. 15.
2019년 11월 3주차 - "'빨간불' 켜진 유통街, '비상 경영' 선언한 오너들" 등 1. '빨간불' 켜진 유통街, '비상 경영' 선언한 오너들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이 휘청대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으로 내수 시장은 얼어붙는데 다수의 온라인 쇼핑채널이 강세를 보이면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탓입니다. 이에 롯데, 신세계, CJ 등 유통 대기업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하여, 생존을 위해 투자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의 경우, 지난해 '어려워도 투자에 적극 나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지 1년 만에 모든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했습니다. 그룹 매출의 양 축을 담당하는 유통(29.1%)과 화학(24.9%)의 실적 악화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이며, 실제로 롯데쇼핑의 경우 여전히 여파가 남은 중국 사드 보복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해 지난 3.. 2020. 11. 15.
2019년 11월 2주차 - "'데이터로 새판 짜자'…SK,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딥체인지`" 등 1. "데이터로 새판 짜자"…SK,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딥체인지` SK그룹이 2022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전 계열사 주요 시스템 8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데이터 드리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를 서버 체제에서 클라우드로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딥 체인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기존 자원을 모두 버리고 디지털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결단입니다. 구체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 애플리케이션별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 및 통합, AI·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국내 1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인 '클루커스'의 지분(18.84%)을 인수했습니다. 그룹과 관계사에 대한 클라우.. 2020. 11. 15.
2019년 11월 1주차 - "네이버VS카카오 '금융공룡'으로 진화하는 IT공룡들" 1. 네이버VS카카오 '금융공룡'으로 진화하는 IT공룡들 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기업 모두 4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로,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금융에 있어 얼마나 더 커질지 기대가 됩니다. 네이버는 지난 1일 금융전문회사 '네이버 파이낸셜'을 분사함으로써, 네이버 페이를 분사하고 '네이버 통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주식과 보험, 신용카드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뻗어나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네이버 페이와 제휴사 통장을 연계하여 출시하는 모양새를 보아, 직접적으로 인터넷은행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뱅크와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로 하여금 이미 본격적인 금융업을 전개하고 있습니..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