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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64

2019년 10월 5주차 - "생존 위해 적과 손 잡았다, SKT·카카오 '3000억 지분동맹'" 등 1. 생존 위해 적과 손 잡았다, SKT·카카오 '3000억 지분동맹' 카카오의 확장이 멈출 줄 모르고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카카오에 대한 뉴스입니다. 카카오와 SKT가 사업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영역까지 협력하는 지분 동맹을 맺었습니다. 카카오가 SKT의 지분을 1.6%, SKT가 카카오의 지분을 2.5%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통신과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미래ICT 4개 분야에 있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SKT가 보유한 5G와 통신 인프라, 미디어 서비스와 카카오의 플랫폼, 컨텐츠 역량이 합쳐졌을 때, 어떤 시너지가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SKT의 자회사인 11번가와 카카오 쇼핑의 연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0. 11. 15.
2019년 10월 4주차 - "판 커지는 미디어커머스 시장...카카오도 참전" 1. 판 커지는 미디어커머스 시장...카카오도 참전 (+보고플레이, "누구나 쇼호스트" 1인방송 쇼핑 플랫폼) 유튜브와 같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대중화되면서, 이커머스에 동영상이 접목된 미디어커머스가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미디어커머스의 영향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방증이라도 하듯 카카오 역시 자사 커머스에 미디어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5월 4주차 - "카카오 커머스, 2인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 선보여"에서 다루었던 '톡딜' 서비스에 라이브를 도입하여, '톡딜 라이브'라는 이름의 생방송 판매 서비스를 출시한 것입니다. 톡딜 라이브는 카카오TV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처음 방송되었는데, 이러한 형태의 판매는 티몬 역시 2017년부터 '티비온'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진행해오던 것입니다... 2020. 11. 15.
2019년 10월 3주차 - "더존비즈온, 위하고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 1. 더존비즈온, 위하고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 국내 ERP 솔루션으로 손가락에 꼽히는 더존비즈온이 이커머스 사업으로 손을 뻗고 있습니다. 내달 오픈하는 웹빌더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웹빌더란 홈페이지나 쇼핑몰에 대한 지식 없이도 웹을 쉽게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Wix나 식스샵 등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가비아와 NHN Godo 등의 기업들도 웹빌더 사업을 키우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해보겠다는 것이 더존비즈온의 포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WEHAGO: 회사 경영에 필수적인 경영관리부터 원활한 협업을 위한 서비스와 부가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를 기반으로 하여, 이커머스 기업용.. 2020. 11. 15.
2019년 10월 2주차 - "이커머스 新생존전략 '튀어야 산다'" 등 1. 이커머스 新생존전략 "튀어야 산다" 몇 차례 다룬 바 있듯이 이커머스 업체들이 적자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치킨게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 현재 이커머스 업계의 실상입니다. 이에 업체들은 각자 그들만의 전략을 내세우며 고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기존에 가격 메리트를 부여하는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말 장보기' 섹션을 마련하여 오프라인 마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티몬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타임 커머스' 방식에 집중하여, 하루를 24시간으로 쪼개 프로모션을 거는 '타임어택'으로 할인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적자로 인해 쿠팡이나 롯데에 인수합병이 거론되고 있는 11번가 역시, 올초 선언했던 '커머스포털' 진화 전략을 계속 추진하며, 상품을 검색하면.. 2020. 11. 15.
2019년 10월 1주차 - "진짜 사람 아닌 AI가 만든 모델 쓰는 시대 온다" 1. 진짜 사람 아닌 AI가 만든 모델 쓰는 시대 온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AI 모델 에이전시가 생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서는 딥스튜디오가, 국외에서는 제너레이티드 포토스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휴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딥스튜디오는 모델이 여러 가지 표정과 포즈를 취하면, 얼굴만 유명 연예인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여 실험 중입니다. 이 기술을 발전시켜 초상권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스냅챗이 아기 얼굴 필터를 제공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처럼 AI 얼굴 합성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는 이미 많이 출시되었으나,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곳은 처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외에서는 'AI로 합성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얼굴.. 2020. 11. 15.
2019년 9월 4주차 - "'e커머스시장 합종연횡 조짐'…'이종업종 간 결합 흥미롭다'" 1. 'e커머스시장 합종연횡 조짐'…"이종업종 간 결합 흥미롭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 이종업종과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넥슨코리아가 위메프의 모기업 원더홀딩스에 3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년간 대규모 적자를 내던 위메프도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롯데 역시 11번가나 티몬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와 SK는 지난 2017년 11번가의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경영권 주도 문제로 중단되었습니다. 최근에 와서 롯데는 온라인 사업 강화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고, SK는 비주력 사업이자 적자를 내는 11번가를 계속 유지하는 게 부담스러워지고 있어, 인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종업종은 아니나, 쿠팡 또한 11번.. 2020. 11. 15.
2019년 9월 3주차 - "KG이니시스, ‘테이블 오더’ 서비스 본격 개시" 1. 점원 대신 모바일 '테이블 주문'…경쟁 불 붙는다 테이블 오더는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과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입니다. 지난 9일부터 KG이니시스가 QR 기반의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고, NHN과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등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QR코드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 챗봇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인 KG이니시스의 경우 국내 및 해외 카드 결제와 주요 6개사 간편 결제(삼성 페이, 카카오페이 등)를 연동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업계 중 가장 많은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 2020. 11. 15.
2019년 9월 2주차 - "롯데멤버스, 상품 분석 인사이트 플랫폼 'LAIP' 선보여" 1. 롯데멤버스, 상품 분석 인사이트 플랫폼 'LAIP' 선보여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구매 데이터 기반 상품 분석 인사이트 플랫폼인 LAIP(L.POINT-Aimia Insights Platform)를 출시했습니다. 2018년 6월에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 기업 에이미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결과물로, 에이미아의 독자 기술과 노하우로 개발한 AIP에 엘포인트 빅데이터를 적용한 것이 바로 LAIP입니다. 실제 롯데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기 때문에 분석 규모도 훨씬 크고 정확도도 높다고 합니다. LAIP는 현재 상품국 성과 분석 및 고객 구매행동 분석, 상품 구색 분석, 신상품 성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2020년에는 마케팅 성과 분석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러한 기능에 필요한 .. 2020. 11. 15.
2019년 9월 1주차 - "롯데홈쇼핑 가처분신청 받아들여질까" 1. 롯데홈쇼핑 가처분신청 받아들여질까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6개월간의 프라임 시간대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당시 롯데홈쇼핑은 행정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처분이 과하다는 이유로 승소하였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제재 수위를 낮춰, 6개월 간 새벽 시간 업무정지 처분을 결정하였으며, 이번에도 롯데홈쇼핑은 행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지, 즉 집행 정지 여부가 추석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집행 정지 여부가 오는 11월부터 새벽 시간대 방송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홈쇼핑 업계와 더불어 협력 업체들도 집행 정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0. 11. 15.
2019년 8월 4주차 - "2단계 숫자 도메인 내년 4월부터 사용 가능" 1. 2단계 숫자 도메인 내년 4월부터 사용 가능 내년 4월부터 도메인 등록관리시스템이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2단계 숫자 도메인이 도입되며, 0~9와 하이픈(-) 조합으로 3~63자리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순수 숫자도메인은 3단계만 허용됩니다. xxx.co.kr처럼 3개의 단위를 3단계 도메인이라고 하며 2단계 도메인은 xxx.kr처럼 두 개의 단위로 이루어집니다. 단, 112와 같이 공공성을 띄는 번호는 해당 기관만 등록이 가능하며,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인의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등은 원천적으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숫자상표권자와 10Y 번호 사업자(통신사업자)에 한해서 우선등록이 가능하며, 이후 개인 등에게 등록이 허용됩니다..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