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커머스시장 합종연횡 조짐'…"이종업종 간 결합 흥미롭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 이종업종과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넥슨코리아가 위메프의 모기업 원더홀딩스에 3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년간 대규모 적자를 내던 위메프도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롯데 역시 11번가나 티몬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와 SK는 지난 2017년 11번가의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경영권 주도 문제로 중단되었습니다. 최근에 와서 롯데는 온라인 사업 강화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고, SK는 비주력 사업이자 적자를 내는 11번가를 계속 유지하는 게 부담스러워지고 있어, 인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종업종은 아니나, 쿠팡 또한 11번가 또는 이베이코리아, 홈플러스 등을 M&A 할 것이라는 추측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베이코리아와 합병할 경우, 쿠팡의 온라인 쇼핑 점유율이 20~30%에 달하게 되므로 단번에 높은 시장지배력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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