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590원 최저시급 왜따져요?"…800원 '건당인생'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랫폼 경제가 뜨거운 감자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플랫폼 택시 사업입니다. 쏘카로 시작된 차량 공유 서비스는 작년 10월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최근에는 타다가 바통을 이어받아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렇듯 플랫폼 경제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어도, 이미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플랫폼 서비스 몇 가지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쿠팡 플렉스 : 일반인이 건당 수수료를 받고 배달
- 배달 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 음식 배달 및 결제뿐만 아니라 편의점 결제나 직접 조리식품도 배달
- 배달 대행 앱(부릉, 생각대로 등) : 음식점이 자체 배달 인력을 두는 것이 아니라 대행업체를 이용함으로써 인력 비용 감소 및 비배달 업체도 배달 가능
- 기타 : 백의민족(세탁 플랫폼), 클린 벨(청소 플랫폼) 등
위와 같이 배달, 운송, 청소, 세탁 등 다양한 플랫폼이 생기면서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아닌 일감을 구하는 형태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플랫폼이 회사에는 인력 비용에 대한 절감을,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해주지만, 플랫폼 사업이 커짐에 따라 부수적으로 따를 수 있는 피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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