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주차 - "페이코, 간편 금융 플랫폼 도약…오프라인 강점 살린다"

1. 페이코, 간편 금융 플랫폼 도약…오프라인 강점 살린다

 

간편 결제 서비스가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커머스를 제공하는 대형 업체들이 직접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자료에 따르면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모두에서 페이코의 시장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페이코 결재액 비중이 5%가 채 되지 않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삼성 페이와 제휴해 결제됩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함인지, 페이코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오프라인'을 꺼내 들었습니다. 

최근 페이코는 '페이코오더(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한 결제 혹은 페이코 앱 또는 매장 앱을 이용한 간편 주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오프라인 전략의 첫 발을 디뎠습니다. 더 나아가 최근 시작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를 확대하는 것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 같으나, 이 역시 많은 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벌어진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