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VA 유료화
오라클이 Oracle Java SE를 유료화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8 이후의 버전이 오는 2019년 1월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며, 그 이전 버전에 대해서는 이미 일반 지원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이제 Jav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형 모델을 사용하거나, OpenJDK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혹은 Java가 아닌 다른 언어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구독 모델을 사용하게 되면 오라클에서 자바 기술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 예를 들어 WebLogic(WAS)과 같은 것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솔루션들을 이미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구독 모델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OpenJDK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도 AWS를 비롯한 여러 회사나 커뮤니티가 OpenJDK에 독자적인 LTS 버전을 제공하겠다고 나섰고, 실제로 코레토와 같은 오픈소스가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OpenJdK 사용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추후에 OpenJDK로 이전하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뉴스클리핑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AI 스피커 보편화
올해는 AI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등장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AI스피커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IT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AI 스피커를 출시했으며, 더 이상 새롭고 신기한 물건이 아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AI 스피커 선두주자였던 SK가 '누구 오픈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개인도 '누구'의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을 정도로 AI 생태계 역시 커졌습니다.
3. AI 챗봇 경쟁
AI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변화 중 하나는 챗봇입니다. 요즘은 금융권이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나 쇼핑몰 등에서도 챗봇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만큼 챗봇이 보편화된 데에는 DialogFlow나 Chatfuel과 같은 챗봇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등장한 덕분에 챗봇을 개발하는 것이 전처럼 어렵지 않아 진 것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예상됩니다.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었던 것 또힌 사실입니다. 아마존 알렉사의 가족대화 오전송이 바로 그 예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챗봇을 서비스하는 기업들이 챗봇 고도화 및 차별화를 위해 힘쓰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 개인정보 이슈와 페이스북
AI만큼이나 끊임없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것이 바로 개인정보 문제였습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도 개인정보 유출에 관련된 이슈가 많은 해였습니다.
구글이나 우버, 트위터와 같은 IT 대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터진 것도 컸지만,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이 가장 이슈에 대한 공헌도가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인정보 판매와 네트워크 해킹으로 인해 꾸준히 개인 정보와 관련된 문제가 터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이 GDPR(개인정보보호규정)을 시행하면서 막대한 손해를 입을 지경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한 주가 하락과 핵심 인력들의 연이은 퇴사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앞으로의 페이스북의 행보가 염려되는 바입니다.
5. AWS의 보편화와 사고
이제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1위로 우뚝 섰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서버로 AWS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 AWS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업계 깊숙이 침투했습니다. 직접 서버를 관리하는 것보다 AWS를 사용하는 것이 관리의 측면이나 확장성의 측면 등에서 편리한 것이 사실이나, AWS에만 의존하면 안 될 것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AWS 장애 사고로 많은 기업들이 이중망이나 삼중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6. 5G
5G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G의 출시가 결정되면서 5G를 접목한 자율주행차와 IoT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통신 3사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KT와 SKT는 5G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돌입했고, 실제로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LGT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5G 기지국을 유치하며 IoT 분야에 도입을 힘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5G가 얼마나 일상생활에 녹아들게 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7. kt 아현지사 화재
최근에 있었던 사건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이 받고 있고, kt 아현 지사는 여전히 복구 중에 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현재 우리 사회가 초연결사회를 향해 달리느라 놓치고 있던 분명한 위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통신이 마비되었을 때 얼마나 큰 혼란이 야기되는지, 그러므로 이러한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핵심 인프라에 대해 이중망, 삼중망으로 백업망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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